기아차, 차량 수리 안내 돕는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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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차량 수리 안내 돕는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 구축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21 14: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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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기아차는 태블릿PC와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를 활용한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을 전 서비스 거점에 도입했다. ⓒ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태블릿PC와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를 활용한 스마트 고객응대 시스템을 전 서비스 거점에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2년에 이르는 개발기간과 1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완성된 이 시스템은 차량 입고에서부터 수리 후 출고에 이르는 서비스 전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들이 명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기아차는 전국 19개 직영 서비스센터는 물론 800여 개에 이르는 서비스 협력사 '오토 큐(Auto Q)'에서도 첨단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레드 샘즈'가 적용된 2500여 개의 태블릿PC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서비스센터에서는 방문을 예약한 고객의 차량 정보, 정비 이력 등을 고객 방문 전에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고객용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인 '큐 프렌즈(Q Friends)'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서비스센터의 위치정보 등을 사전에 전송할 수 있다.

입고 후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해 정비가 필요한 부분의 사진을 촬영하고 고객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필요한 서비스의 내용과 견적서에 대한 안내를 돕는다. 서비스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과 진행경과 등도 확인 가능하다.

기아차는 고객들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정비 서비스의 투명성과 신뢰성까지 제고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지난 9월부터 한 달여 간 진행된 시범운영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높아진 서비스 품질과 편의성에 좋은 평가를 내렸다"며 "자동차 업계의 디지털 서비스 리더로서 정비 서비스의 혁신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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