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교과서는 여론조사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반대 의견이 많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4일 “국정교과서는 투표나 여론조사로 결정할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이날 부산을 찾아 10.28 재보선 지원유세 과정에서 “원래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장애가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국정교과서는 여야 합의로 법을 바꾸는 문제가 아니라 교육부가 결정해서 시행하면 되는 행정적인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정치권이 더 이상 이 문제를 가지고 시끄럽게 하지 말자는 것이다.
김 대표는 이날 “현 교과서는 대한민국 역사를 정의가 패배하고 기회주의가 득세하며 태어나서는 안 될 나라로 가르치고 있다”며 “교과서 채택에 참여하는 학교 교장과 선생님, 학교 운영위원회 모두 좌파의 검은 사슬에 묶여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인정 체제에서는 제대로된 역사교과서를 채택할 수 없기 때문에 차선인 국정화를 채택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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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한나라의 여당 대표라는 사람의 인식 자체가 의심 스럽군요?
이게 당대표로써 할소리인가 ?
자신이 의도 해온것에 대한 책임을 지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