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 발굴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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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아이디어 발굴 대회 개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0.26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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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난 24일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Geeks on Ships 대회에서 박주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왼쪽)과 해커톤 부문 창조상을 수상한 '바톤터치'팀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미래지향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Geeks on Ships' 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해커톤(Hackathon)과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B-camp)로 2박 3일간 진행됐다.

해커톤은 해커(Hacker)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시간 동안 마라톤을 하듯 쉬지 않고 아이디어를 기획해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하는 개발 경진대회다.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는 참가자들이 사전에 온라인으로 제출한 아이디어를 전문가들의 집중 멘토링을 받아 사업계획서로 발전시키는 캠프이다.

대회 참가자는 해커톤 49명(11개팀),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 22명(12개 팀)으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5개국에서 총 71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해커톤 부문 창조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상)은 선박 휴대용 디바이스를 이용한 데이터 수집·판독 플랫폼 서비스를 제안한 '바톤터치'팀이 수상했다.

바톤터치 팀은 선박 휴대용 디바이스 '스마트스탬프'를 고안하고, 바다 위 선원과 지상의 해양산업 전문가들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선보여 높은 점수를 얻었다.

비즈니스 모델링 캠프 부문에서는 '노바테크', '티몬과 품바', '닥터지' 등 3개 팀이 사업화지원금을 받았다.

박주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일반 참가자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확인한 Geeks on Ships 대회가 조선해양플랜트 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한 축이 되길 기대한다"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실력 있는 글로벌 인재들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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