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청년비례 선정기준, 공정성 논란 우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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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청년비례 선정기준, 공정성 논란 우려는?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5.10.2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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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투표, 청년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ARS)와 청년 대의원 현장투표 혼합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내년 국회의원총선거까지 6개월 여 남아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이 청년비례대표 후보 기준을 '만 35세 이하', '남녀 각 1인씩 2명'으로 잠정 결정했다.

새정치연합 청년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TF 위원장을 맡은 김광진 의원은 27일 이같은 내용의 청년비례TF 결과를 발표했다.

선출방식은 총 4차에 걸쳐 이뤄진다. 서류·면접·경쟁프로그램 등 전형을 거친 후 최종투표로 후보자를 확정한다. 최종투표는 청년권리당원 자동응답전화(ARS)와 청년 대의원 현장투표를 혼합한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치권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놓고 과연 공정성이 확보될 수 있을 지 우려하고 있다. 또 청년비례대표 공천과 관련한 공성성 논란이 당 공천 전체의 문제로까지 확대될 수 있고 이는 총선 결과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새정치연합이 신중해야 할 이유다. 

한편, 청년비례대표 선출TF의 결정사항은 오는 1일 새정치연합 청년위원회 운영위원회와 당 최고위원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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