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상반기 최대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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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상반기 최대 실적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7.05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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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만5천여대 판매...뉴SM3, 뉴SM5 등 신차 폭발적 인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이후 최대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5일 르노삼성은 올 6월까지 상반기동안 내수 8만5142대 수출 5만160대 등 총 13만530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출범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10년전과 비교하면 360.6%가 늘어난 수치다.  
 
회사측은 "작년 7월 출시된 뉴SM3와 올 1월 출시된 뉴SM5 등 신차들의 선전과 러시아 등 유럽시장에서의 QM5 주문량 증가가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은 또한 상반기 최대 생산기록도 갈아치웠다. 상반기 동안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양은 13만7327대로 최대 생산기록을 나타냈던 지난 2008년 10만1052대보다 3만대가 증가했다.  
 
르노삼성측은 "부산공장의 혼류 생산시스템과 주 연속 2교대 근무제 등 생산효율성 극대화가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혼류시스템이란 월이나 분기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차종별 생산을 가능케하는 방식으로 적절한 생산대응에 효과가 높았다는게 회사측 분석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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