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만5천여대 판매...뉴SM3, 뉴SM5 등 신차 폭발적 인기
르노삼성자동차가 출범이후 최대 판매 신기록을 경신했다. 5일 르노삼성은 올 6월까지 상반기동안 내수 8만5142대 수출 5만160대 등 총 13만5302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9년 출범이후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10년전과 비교하면 360.6%가 늘어난 수치다.
르노삼성은 또한 상반기 최대 생산기록도 갈아치웠다. 상반기 동안 부산공장에서 생산되는 양은 13만7327대로 최대 생산기록을 나타냈던 지난 2008년 10만1052대보다 3만대가 증가했다.
르노삼성측은 "부산공장의 혼류 생산시스템과 주 연속 2교대 근무제 등 생산효율성 극대화가 주 요인"이라고 밝혔다.
혼류시스템이란 월이나 분기 수요에 따라 유연하게 차종별 생산을 가능케하는 방식으로 적절한 생산대응에 효과가 높았다는게 회사측 분석이다.
장 마리 위르띠제 르노삼성차 사장은 “상반기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좋은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