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현 새정치민주연합)가 한국사교과서 국정화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 전 대표는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역사교과서는 학계 최고 권위자들이 집필할 수 있도록 맡겨야 한다"며 "국가는 학계가 역사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편찬할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학생들은 편향되지 않은 역사 교육을 받은 권리를 갖고 있고, 기성세대는 학생등에게 편향되지 않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담보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전 대표는 "정치는 국민을 통합하는 일을 해야 한다. 정치가 국민을 분열시키고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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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隨緣無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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