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배 국편위원장, "학계 명망 높은 원로 집필자 초빙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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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국편위원장, "학계 명망 높은 원로 집필자 초빙할 것"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5.11.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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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편위 공모, 4일부터 9일까지 국편위 홈페이지에서 진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을 총괄하게 될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이 4일 "학계에 명망 높은 원로를 초빙해 집필자를 맡게 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계 중진과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집필진을 초빙하고 공모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국정교과서 개발의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국정교과서 개발 원칙으로 △헌법정신과 객관적 사실에 입각한 올바른 교과서 △집필·검토·감수 단계별 검증 강화를 통한 완성도 높은 교과서 △학생의 흥미유발 및 탐구활동을 강화하는 쉽고 재미있는 교과서 등을 들었다.

김 위원장은 "역사교과서 집필은 대표 집필자를 중심으로 과목별, 시대별 집필진이 긴밀히 협조해 내용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원고가 완성되면 외부 기관 전문가 검토를 통해 내용 오류와 학설 이견 등을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덧붙였다.

국편위 공모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국편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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