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이 5일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간의 회동에 대해 "오늘이 국정화 정국의 터닝포인트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 의원은 이날 오전 BBS <고성국의 아침저널>에 출연, "국회를 계속 올스톱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에서 따지는 게 효율적인 부분도 있다"면서 "국회가 정상적이었으면 어제 오늘 예결위 비경제부처 심사에 황우여 교육부장관을 불러놓고 국정교과서 강행에 대해 따질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국회는 국회대로 정상화시키고 국민들과 함께 장외투쟁은 장외투쟁대로 하는 투트랙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의장과 새누리당 원유철,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3시반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국회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오지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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