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은 저무는데 갈 길은 멀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4+4 회동'과 관련,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총선에 적용할 선거구 획정 시한이 코앞이라서 오늘 회동이 생산적인 회동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당장이라도 4+4 회동을 열어 선거구 획정을 비롯한 여러 민생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4+4 회동이 예정 돼 있는 만큼, 민생 안정과 경제 활성화, 청년 일자리를 위한 민생 현안도 하루빨리 처리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당부드린다”면서 “일모도원(日暮途遠), 날은 저무는데 갈 길은 멀다”고 현 국회 상황을 표현했다.
이어 “이제 한달도 채 남지 않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민생 현안이 산더미"라며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 한·중 FTA 비준안 처리 등 이미 쟁점이 해소된 경제 활성화 법안 처리 등 국민이 간절히 기다리는 민생 법안 조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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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인생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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