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손바닥만한 프로젝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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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손바닥만한 프로젝터 출시
  • 이해인 기자
  • 승인 2010.07.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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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 용이한 초소형 디자인...LED 램프 적용 고효율 프로젝터

삼성전자가 손바닥만한 크기의 초소형·초경량의 LED 피코 프로젝터(모델명:SP-H03)를 출시하며 '내 손안의 대화면 디스플레이 시대'를 이끌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더불어 지난 6월 출시한 LED 데이터 프로젝터와 함께 이번에 출시한 LED 피코 프로젝터로 B2B·B2C 전방위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의 LED 피코 프로젝터 SP-H03은 손바닥 위에 얹을 수 있을 정도의 초소형·초경량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가로 7cm·세로 7cm·높이 2.75cm(배터리 제외), 무게는 130g(배터리 포함시 210g)으로 보통 스마트폰의 무게와 비슷한 수준으로 이동성을 최대한 살렸다. 

▲ 삼성전자 'LED 피코 프로젝터(모델명:SP-H03)'     © 시사오늘

또한 RGB모든 광원에 LED를 채용해 피코 프로젝터 중 가장 밝은 30안시루멘의 밝기로 최대 80인치까지의 화면에서 보다 선명한 연상 구현이 가능하다.
     
프로젝터 유지비용 중 가장 큰부분을 차지하는 렌즈의 수명도 최대 3만시간 이상으로 끌어올려 유지비용을 절감코자 했다.
     
더불어 LED 피코 프로젝터 SP-H03은 다양한 연결단자를 통하여 사용 효율을 극대화했다.

PC·AV기기·USB와 Micro SD 카드 외에도 삼각대 또한 연결이 가능하다. 
  
스피커 내장은 물론 사진·동영상·음악을 포함하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파일의 재생뿐만 아니라 워드·엑셀·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포맷을 지원하는 문서 뷰어 기능으로 PC를 사용하지 않고도 USB 드라이브를 이용하여 최적의 사용자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편의를 위해 에코 모드 시 2시간 지속이 가능한 착탈식 배터리를 채용하여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38만원 후반대.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LED 피코 프로젝터 SP-H03은 점차 모바일화 되어 가는 프로젝터 시장의 트렌드에 맞추어 출시된 제품으로 모바일 프로젝터 시장을 이끌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며 "휴대성과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는 LED 피코 프로젝터와 LED 데이터 프로젝터 등 지속적인 고객 편의의 제품을 출시해 세계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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