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일룸은 지난 11일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디자인 경영부문에서 최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디자인 개발과 경영 선도로 디자인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체와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 일룸은 소비자의 주거환경과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연구하고 이해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용자 기반의 제품을 개발, 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일룸은 1998년 설립 당시부터 디자인 전문가 출신의 경영진과 '고객관점, 전문성, 창의성'이라는 디자인적 관점 아래 지속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또한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굿디자인','핀업디자인 어워드' 등 각종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물론 세계적 명성의 외부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한 감성을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강성문 일룸 상무는 "이번 디자인대상의 국무총리상 수상은 회사 설립 초기부터 사용자의 편의 중심의 디자인 개발에 힘쓰고, 자체 제조 인프라를 통해 직접 생산을 고집하는 경영 철학이 만들어 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디자인 분야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각계 디자인 전문가들과의 콜라보레이션 등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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