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물류시즌' 美블랙프라이데이 대비 '비상운영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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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물류시즌' 美블랙프라이데이 대비 '비상운영체제'
  • 방글 기자
  • 승인 2015.11.13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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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진은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진의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이하넥스는 블랙프라이데이 상품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는 오는 16일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시 물량증가를 감안, 1월 31일 까지 비상운영체제를 유지한다. 이를 위해 해외 지점을 비롯 국내 통관과 배송전담 인력을 충원하고 본사에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의 방침을 세웠다.

이하넥스는 최근 회원수 증가를 이유로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물량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포틀랜드와 로스앤젤레스 등 각 지점 물류센터의 운영인력 확보와 함께 본사 담당자 파견으로 시설과 장비 정비, 보완에 신경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개장 이후 1년만에 약 60%의 물량증가를 기록한 한진의 미국 포틀랜드 물류센터는 현지 상품에 대한 판매세가 없어 해외쇼핑 고객에게 배송대행 지역으로 인기 있는 주요 거점이다. 이에 따라 한진은 국제 특송 운임을 결정하는 자동 중량 계측기와 동력 컨베이어 벨트 라인을 확충 등으로 급격한 물량증가에 대비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한진 이하넥스는 IBK VISA 카드와 제휴를 통해 운송료 70%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하나 VISA카드 무료배송 이벤트, 신한 VISA 카드 $1 고정배송비 혜택 등도 가능하다.

한편, 한진은 이하넥스 이용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쇼핑을 위해 전문 보험사 제휴를 통한 서비스클레임 보상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고객의 해외쇼핑몰 구매 상품이 이하넥스 물류센터에 입고된 이후,  국제특송 등의 배송과정에서 클레임이 발생할 경우 최대 500만 원까지 100% 보상받을 수 있으며 클레임 접수 이후 4일 이내 신속하게 보상 절차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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