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중국 쑤저우 지점 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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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중국 쑤저우 지점 개점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7.0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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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저우지점 개점으로 10개국 12개 해외네트워크 구축
KB국민은행이 6일 중국 쑤저우시에 지점을 개점하고 이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정원 은행장을 비롯해
▲ KB국민은행은 6일 강정원 은행장을 비롯해 중국 장홍쿤 쑤저우시 당서기, 엔리 쑤저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쑤저우시에 개점식을 가졌다.     © 시사오늘
마밍롱 공업원구 관리위원회 서기 등과 한국 측의 김정기 상해총영사, 유광열 북경재경관, 변대석 금융감독원 북경소장, 이상철 한인상회회장 등 약 3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쑤저우지역은 인구 826만명으로 전년도 경제성장률 12.4%를 기록할 만큼 경제 중심지다. 현재 삼성전자, 두산, 포스코, 코오롱 등 한국 기업들이 활발한 지역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쑤저우지점 개점으로 KB국민은행은 2007년 광저우지점, 2008년 하얼빈지점에 이어 중국 내 3개의 지점망을 갖추게 됐다”며, “향후에도 사업성 높은 지역 중심으로 지점을 개설하면서 현지법인 전환과 현지은행 지분참여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중국 내 네트워크를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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