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최고출력 670마력 슈퍼카 '488 스파이더'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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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최고출력 670마력 슈퍼카 '488 스파이더' 국내 공식 출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1.17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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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국내 공식 출시된 488 스파이더 ⓒ FMK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17일 미드리어 8기통 엔진을 장착한 '488 스파이더(488 Spider)'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488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로 8기통 미드리어 엔진을 탑재한 308 GTB의 타르가톱 버전 308 GTS의 계보를 잇는 모델이다.

488 스파이더에 탑재된 3902cc V8 터보 엔진은 8000 rpm에서 최고출력 670마력을 내며 토크를 최적으로 분산시키는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를 적용해 3000 rpm에서 최대토크 77.5 kg∙m를 기록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는 3초, 시속 200km까지는 8.7초만에 도달한다.

또한 페라리는 488 스파이더에 접이식 하드톱을 장착했으며 주행 중에 하드톱이 완전히 닫히거나 열리는 데 드는 시간은 단 14초에 불과하다.

이 외에도 페라리 스칼리에티(Scaglietti) 센터의 우수한 알루미늄 세공 기술로 알루미늄 합금과 마그네슘 등의 금속이 결합된 스페이스 프레임 섀시를 완벽히 구현해냈으며 기존 458 스파이더 대비 23 % 향상된 섀시 성능을 자랑한다.

레노 데 파올리(Reno de Paoli) 페라리 한국·일본 총괄 디렉터는 "488 스파이더는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드라이빙으로 오픈 에어링의 즐거움을 극대화 시키는 모델"이라며 "페라리의 독보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주행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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