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성지위 향상 유공’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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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성지위 향상 유공’ 대통령상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7.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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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력 고용확대 및 여성 지위향상 노력 인정
대한항공이 7일 제15회 여성주간 기념식에서 ‘여성지위 향상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여성가족부 주관으로 매년 양성평등의식 확산 및 여성의 지위향상에 노력한 개인 및 단체에 수여되는 것으로 대한항공은 여성인력의 고용확대 및 여성에게도 평등한 인사권을 부여해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임신휴직제도, 불임치료휴직제도, 집유시설인 모아사랑방 운영, 임신 중인 여성 직원은 물론 임신과 출산 및 육아에 관심 있는 임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스카이맘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련법에서 정하는 수준 이상의 임신, 출산, 육아 관련 제도를 운영하여 여성 직원들을 위한 지속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능력 있는 여성들이 관리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파견자 선발제도, 객실 관리자 양성 제도를 개선하는 등 여성인력이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여성인력 점유율이 36%로 타 기업에 비해 매우 높은 편으로 최근 3년간 신규 채용인력 중 여성 점유율도 58%에 달한다.
 
대한항공 측은 “대졸공채에서 여성 점유율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한항공은 여성소비자가 뽑은 좋은 기업 대상, 여대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여성 선호 기업으로 자리를 굳혀오고 있다”고 전했다.
 
김용순 대한항공 인재개발실장은 “여성 인력의 지속적인 고용 확대 및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단순한 ‘여성’ 친화를 넘어 ‘가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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