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술로 풀어 본 한나라당 전대 최후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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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술로 풀어 본 한나라당 전대 최후 승자는?
  • 이창준 자유기고가
  • 승인 2010.07.0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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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자 13명 사진과 생일만으로 예측 진단
나경원, 남경필, 안상수, 정두언, 한선교 좋은 결과
집권여당 한나라당의 향후 2년을 이끌어 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는 14일 열린다.
이번 전대에서는 당 대표를 비롯 모두 5명의 최고위원(여성 1명 포함)이 당 소속 대의원의 직접투표(1인 2표제)와 여론조사에 의한 상위득표순으로 선출된다.
기존 언론과 달리 동양적·역학적·거시적 접근틀로 뉴스를 조명하는 <환타임스>는 한연지 무당에 의뢰해 이번 한나라당 전대에 출마한 후보자 13명의 예상 성적표를 짚었다.
신점으로 짚어본 한나라당 7.14 전당대회 전망의 참조 자료로는 인터넷에 공개된 후보자들의 사진과 생일(실제 생일과 다를 수 있음)을 활용했다. 신점 풀이 내용 배치는 후보자 이름 가나나순.[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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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을 향해 춤추는 여인/무당 한연지  
한연지 무당은 미국으로 이민 가서 10년을 살다 신 내림을 하기 위해 다시 영구 귀국한 무교인이다.
2006년 4월 21일 신 내림굿을 하고 지금까지 서울 송파구 삼전동에서 <연화신당>의 당주로써 많은 사람들의 운명을 상담하며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그는 신문이나 방송 등은 신의 기운을 떨어트리고 혼란을 가져온다고 믿기 때문에 일체 보지않아, 세상의 모든 뉴스나 사정에 아주 어둡다.
특히 정치상황은 더욱 깜깜하기 때문에 편견을 갖지 않고 답할 수 있는 무교인이다.
그는 이번 신점 풀이에 대해 "길게 들여다 보면 자꾸 변동이 생기므로 순간적으로 느낀 점"이라며 "풀이 결과가 전당대회에 절대적인 것은 아니겠으나 후보들의 이달 운세와 앞으로의 전망을 토대로 했다"고 밝혔다. [이창준 기자]


 

 

 

 

 


 
 

 
 
 
 
 
 

 
 
 
 
<김대식> 1962년 8월 11일

▲ 김대식   
용의 머리는 가지고 있지만 꼬리가 없다. 
 
즉, 수장이 될 수는 있지만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이 없어 항상 외롭고 힘을 발휘 할 수가 없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본인이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하니 다음을 기약해야 할 것이며, 다음을 위하여 하고 싶은 말이 있더라도 참고 넘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김성식> 1958년 12월 16일
▲ 김성식    
용이 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뜻을 이루기가 힘들다.
 
머리만 있지 가슴이 없어, 주변에 사람이 많은 것 같지만 사람을 포용할 수 있는 힘이 모자라 진짜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다.

즉, 항상 이성적으로 생각하기에 주변이 피곤하여 진정 나를 도와줄 사람은 적다.

 
 
 
 <나경원> 1963년 12월 6일
▲ 나경원     
이번 전당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하지만 (6~7위) 여성 중에서는 가장 많은 득표를 할 것이다.

하지만 최고위원이라는 자리는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

나타날 때 보다 나타나지 않을 때가 더욱 빛을 발하기 때문에, 앞에 나서기보다 뒤에서 일 하는 것이 더 실속이 있으며, 장차 본인의 정치적인 꿈을 이루는데도 도움이 된다. 

 

 <남경필> 1965년 1월 20일
▲ 남경필     
금년부터 새롭게 도약을 하려는 운세로, 하늘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뜻 먹은 일들이 조금씩 이루어질 운세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될 것이다.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대화와 타협이 뛰어난 능력을 가졌기에 차후에 큰 역할을 할 운세다.

 

 
<서병수> 1952년 1월 9일

▲ 서병수  
동분서주 바쁘게 다니지만 실속이 없다.

특히 이번 달은 흐름이 안 좋은 달이라 몸만 피곤하고 뜻을 이루기가 힘들다.

몸과 마음이 일치하지 못하고 항상 따로 생각하는 것이 최대 약점일 수 있다. 

집념이 강하여 한번 시작한 일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지만 나를 따르는 자가 없으므로 큰 뜻을 이루기 힘들다.

<안상수> 1946년 2월 9일
▲ 안상수   
이번 전당대회에서 체면은 살리겠다. 

그러나 향후 거취에 있어 조심스러운 행보를 하여야지 경솔한 발언과 행동으로 인하여 곤경에 처할 수 있다.

발 뛰기를 잘못하면 개울가에 빠질 운세라 최고위원이 되었어도 자중 또 자중해야 한다. 

 
 

<이성헌> 1958년 5월 30일
▲ 이성헌     
천성이 정직하고 고집과 자존심이 강하며 강직한 인품이다. 

이런 성품은 주변과 화합과 타협을 이루지 못하는 것이 최대 약점이다.

이번 전당대회에도 이런 약점 때문에 어려움을 겪어 5위는 하지만 여성 몫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다.

하지만 자기 주장을 굽힐 줄 알고 폭넓은 아량으로 주변사람들과 소통을 하면 대성할 운세다. 

<이혜훈> 1964년 6월 15일
▲ 이혜훈    
타고난 운명은 용의 운명이나 여의주를 물고 있지 못하여 뜻을 이루기 힘든 운세다.

두뇌가 비상하고 포용력도 뛰어나 한마디로 여장부다.

능력은 여성 중에 가장 뛰어나지만, 하늘의 기운을 받지 못한 것이 아쉽다.

또한 조상의 도움도 약하니 너무나 안타깝다.

 
  <정두언> 1957년 3월 6일
▲ 정두언    
지금까지 정치를 한다고 했지만 3년 전부터 내리막 운으로, 큰 빛을 잃어렸다.

그러나 금년 음력 2월을 시점으로 먹구름이 걷히고 다시 상승세를 타 밝은 해를 맞이하는 운세다.

하지만 너무 오래 움츠렸기 때문에 좀 더 과감히 밀고 나가는 결단력과 추진력이 절대 필요할 때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득표를 할 것이다.
 
<정미경> 1965년 9월 17일
▲ 정미경    
백로가 까마귀와 노니는 듯 운명에 없는 직위를 얻어 즐겁지만 한편으로는 자기 갈 길을 잘못 들어서 힘이 드는 형국이다.

사주에 사람을 이끄는 운세로 정치판에는 들어 왔으나, 아직 빛이 없으니 탄식 할 노릇이다.

차라리 교육 사업으로 나갔더라면 더 빛을 받았을 것이다. 


  
 
<조전혁> 1960년 7월 14일
▲ 조전혁    
친구 따라 강남 가는 형국이다.

순간적인 현실 대처와 임기응변에 아주 능하여 타의 추종을 불허하지만, 이번 전당대회는 순간적인 민첩성만 가지고는 무모한 도전으로 본인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여 실망만 가져 온다.

훗날을 기약하기 위하여 스스로 내공을 더 쌓고 주위를 다져 놓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한선교> 1959년 6월 23일
▲ 한선교    
용이 되기를 일찍 포기하고 참모로써 많은 활동을 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무난하게 자신의 운세를 이어갈 듯 하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은 될 것이다.

초지일관 누군가를 위하여 팔, 다리노릇을 하면서 끝까지 신뢰를 저 버리지 않는 의리와 덕 그리고 인(仁)을 중요시 하는 성품이다. 


 

<홍준표> 1954년 12월 5일
▲ 홍준표     
한때는 양 날개를 활짝 펴고 비상을 했겠으나 현재는 한쪽 날개가 꺾인 상황이라 날아도 나는 것이 아니다.

지나간 시간을 되돌리려는 몸부림은 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듯이 무늬만 화려하다.

지금은 앞에 나서지 말고 정중동 자세로 주변을 잘 아우르고 결집하여 훗날을 기약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원본 기사 보기:환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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