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김장나눔 봉사 20년을 맞은 SK는 올해도(지난 20일) 인천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소재 사회적기업 ‘㈜해맑은 김치’에서 SK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SK는 그간 직원들이 김장을 담근 뒤 배달하는 봉사를 진행해왔지만, 올해는 사회적기업을 돕는 차원에서 전국 6개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김장김치 6만 5000여 포기를 구매한 후,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을 통해 전국 800여개 사회복지기관과 사회취약계층에 전달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문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장은 강명순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 대표에게 기탁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 앞서 이 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김장 생산 현장을 둘러봤으며, 사회적기업 직원들에게 방한복을 선물했다.
행사에 참석한 동반성장위원회 이정화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사회적기업을 통해 김장김치를 조달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동반성장위원회 또한 동반성장 관점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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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은 냉철하게, 행동은 열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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