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 창업가·콘텐츠 제작자' 부문 인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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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 창업가·콘텐츠 제작자' 부문 인재 개발
  • 방글 기자
  • 승인 2015.11.25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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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한화그룹이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고 창의적인 인재 개발에 나섰다. 한화그룹은 25일부터 도전적 기업가정신으로 글로벌 스타트업기업 창업을 희망하거나, 1인 콘텐츠 제작자로 변신을 꿈꾸는 인재들을 선발/양성하는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한화는 회사가 가진 글로벌 인재양성프로그램을 접목해 청년사업가 정신을 갖춘 국내대학생(졸업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해외진출의 길잡이가 된다. 또, 방송, 영상,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제작 능력을 갖춘 대학생이 향후 사회에 진출할 때 역량을 키워준다.

이번에 선발하는 인재상의 기준은 글로벌 감각과 능력을 보유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통해 향후 해외창업을 희망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1인 콘텐츠 제작과 창작역량을 갖춘 대학생이다. 나이나 전공제한은 없다.

이번 HMP는 두가지 분야로 총 7주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먼저 ‘글로벌 창업가’과정으로 선발된 인재들은 한화그룹의 드림플러스센터에서 스타트업 관련 교육과 전문가 강의, 팀별 경쟁, 1주일간의 해외 현지 스타트업 기업 방문, 사업구체화 등의 과정을 거쳐 스타트업 기업 운영의 노하우를 배운다. 이 외에도 새로운 사업아이템을 찾는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이번 글로벌 창업가 과정은 해외(중국)를 무대로 청년사업가의 꿈을 키워가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콘텐츠 제작자’ 과정은 한화그룹의 인재경영원 교육과 한화그룹 계열사 디지털마케팅 사례 교육, 전문가 강의, 계열사 연계프로젝트 실시 와 발표로 콘텐츠 제작 능력을 키우고 사회진출을 대비한다. 교육내용에는 디지털콘텐츠 기획-제작-유통-마케팅 등 콘텐츠제작의 전 과정을 두루 습득하게 된다. 과정을 우수하게 마칠 경우 향후 한화그룹 계열사의 연관업무 지원시 가점이 배정된다.

내달 13일까지 한화그룹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면 18일 서류 합격자가 발표되고 이후 면접을 거쳐 28일 최종 합격자 30명이 선발된다.

합격자는 7주간의 HMP과정을 실시한 뒤 2월 말 최종 과정을 수료한다.

한편, 한화그룹은 과정을 마친뒤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양성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미 운영되고 있는 ‘드림플러스’와 접목해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를 한화그룹의 드림플러스를 통해 중국, 베트남, 일본 지역에 진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 인큐베이팅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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