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대사 강연도중 피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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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대사 강연도중 피습
  • 임진수 기자
  • 승인 2010.07.07 2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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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지킴이 대장 김기종씨...분단원인 일본 강점 때문 주장 시멘트 던져
주한 일본대사가 강연도중 피습을 받았다.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는 7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특별강연을 하던중 자신을 우리마당 독도지킴이 대장이라고 밝힌 김기종씨로 부터 습객을 당했다.
 
하지만 다행히 시게이에 대사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김씨가 시게이에 대사의 강연이 끝난후 응답시간에 남북 분단의 원인을 일본이 강점했기 때문이라며 연단에 뛰어 올라 손바닥 크기의 시멘트를 던졌다고 밝혔다.
 
시게이에 대사는 살짝 피해 다치지 않았으나 통역을 맡았던 주일대사관 소속 마유미 호리에씨가 손에 부상을 입었다.
 
김씨는 세차례나 대사에게 편지을 보냈지만 답장이 없었다며 편지를 직접 전달하겠다며 연단으로 접근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급히 출동한 경찰에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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