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수진 기자)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지난 25일 ‘유니클로∙서울시 사랑의 에너지 복지 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유니클로∙서울특별시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은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스함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이에 유니클로는 폐지를 줍는 어르신인 자원 관리사, 지역아동센터 및 환경미화원 등 총 5000명의 서울시 이웃들에게 기능성 내의 ‘히트텍(HEATTECH)’ 1만 장을 기부했다.
이날 유니클로 임직원 11명, 서울시 직원 11명 및 대학생 봉사단 3명으로 구성된 ‘유니클로∙서울시 사랑의 에너지 복지 봉사단’은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에 위치한 총 9개 가구를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히트텍’ 전달, 실내용 난방텐트 설치 및 차가운 바람이 스며들지 않도록 창문과 현관 문틈을 시공하는 등 부담스러운 난방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 빈곤층 가정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유니클로 대표는 “서울시와의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히트텍과 따스한 나눔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한다”며 “유니클로는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회사와 임직원이 하나되어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세계를 좋은 방향으로 바꿔 나가는 ‘옷의 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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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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