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부회장 이상철)가 여름 휴가철 중국, 일본에서 자동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휴가철인 7월과 8월 각각 3만원씩, 최대 6만원까지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LG U+의 데이터 로밍 서비스로 사진/동영상이 첨부 된 MMS메시지 수/발신 및 모바일 인터넷 OZ-Lite를 통해 해외에서도 뉴스, 날씨 검색과 포털(네이버,야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뱅킹, 증권 서비스 통한 은행 및 증권 거래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 LG U+가 휴가기간인 7월과 8월동안 중국과 일본에서 사용하는 데이터로밍이용료를 매월 3만원씩 무료로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 시사오늘

 
별도의 서비스 신청 없이 해외 도착 시 휴대폰을 켜면 자동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의 경우 월3만원 초과시 0.5KB당 중국은 12.1원, 일본은 3.7원이 부과된다. 단 데이터 로밍은 국내 데이터 정액요금제와 별도로 과금된다.
 
LG U+는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된 LG전자 LG-LU4500 모델을 시작으로 7월 중 출시 예정인 캔유 신모델(canU T1200) 등 향후 출시되는 모든 CDMA 자동 로밍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며, 올해 하반기부터 홍콩, 미국 등 서비스 제공 국가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