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유통 생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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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유통 생수 '안전'
  • 최민정 기자
  • 승인 2010.07.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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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작년 조사시 나왔던 '브롬산염' 검출안돼
서울시내에서 유통중인 먹는물이 안전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5월10일부터 27일까지 시중 유통 생수 76건을 수거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지난해 11월 조사에서 일부제품에서 검출됐던 '브롬산염' 논란이 없어지게 됐다.
 
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먹는 물 검사에는 국산 58건, 수입 11건에 대해 납, 카드뮴 등 50개 항목, 해양심층수 7건(국산 5건, 수입 2건)에 대해서는 51개 항목에 대한 수질 검사가 이뤄져 모두 합격점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번 검사결과는 지난해 5월 서울시의 건의에 따라 같은해 9월 환경부가 먹는샘물의 브롬산염 수질기준을 제정한 후 같은해 10월 수질검사에서 5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실시된 것"이라며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아 먹는물 수질관리가 향상된 것으로 판명됐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앞으로도 먹는물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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