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강가정 지원 노력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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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건강가정 지원 노력 계속
  • 방글 기자
  • 승인 2015.12.17 1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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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경기도내 건강가정지원센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와 2015년 사업을 마무리하고 실무자의 노고를 격려하는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여성비전센터)는 지난 16일 센터 강당에서 ‘2015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 정책토론회 및 성과보고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31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장과 실무자, 가족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가족지원서비스 전달체계로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강기정 백석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성희 여주대학교 교수가 ‘가족복지전달체계의 과제와 대안 모색’을, 신순철 과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이 ‘함께 행복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도약’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 박옥분 도의원(경기도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양정선 연구위원(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강성옥 센터장(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토론도 진행됐다.

이 외에도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의 공모사업인 △가족관계 다시 세우기 △은퇴전후 가족파트너십 △경기도 특성화 사업의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시군 센터의 특화사업을 공유하며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시간을 보냈다. 

‘가족관계 다시 세우기’는 위기의 가족이 개인은 물론 집단 상담, 드라마 힐링, 부부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극복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원과 안성, 의정부, 이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은퇴전후 가족파트너십’은 사회경제적 은퇴 전후 부부들이 가정 내 소통, 재적응, 새로운 역할 찾기를 통해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이다. 이천과 양주, 의왕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진행했다.

도 특성화사업인 ‘생명의 기쁨! 경기도 가족사랑 프로젝트’는 저출산 극복 인식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2015년에는 경기도내 3478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생명사랑·가족사랑 교육과 함께 신생아용품 제작 체험을 실시하고 제작된 물품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이 사업은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를 포함한 11개 건강가정지원센터(광명, 김포, 안산, 안양, 여주, 오산, 의왕, 이천, 포천, 하남)에서 실시됐다.

김양희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토론회와 성과보고회를 통해 가족지원서비스로 적합한 사업 실천 방안을 찾아 적용할 것”이라며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와 31개 시군 센터가 협력, 경기도민이 건강한 가족관계 속에서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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