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 UN 기후변화 이니셔티브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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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 UN 기후변화 이니셔티브 어워드 수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5.12.17 16: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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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BMW i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유엔(UN) 주관의 '모멘텀 포 체인지(Momentum for Change)'상을 수상했다. ⓒ BMW 코리아

BMW 그룹의 친환경차 서브 브랜드 BMW i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유엔(UN) 주관의 '모멘텀 포 체인지(Momentum for Change)'상을 수상했다.

이번 상은 BMW i가 미국 최대 전기차 충전소 회사인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함께 출시한 DC 고속 충전 상용화 계획인 'Express charging corridors'에 주어진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기 자동차(EV) 운전자의 편의를 위해 인구 밀도가 높고 교통이 번잡한 미국 동·서부 해안가 지역에 고속 충전소를 신설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2015년 말까지 미 서부 포틀랜드에서부터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샌디에이고에 달하는 해안가와 워싱턴 D.C.부터 보스턴까지 이어지는 미 동부 해안가를 따라 약 100개의 전기차 전용 고속 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들 충전소는 주로 휴게소와 쇼핑 센터, 레스토랑, 레저 시설 부근에 최대 50마일 거리 이내의 간격을 두고 신설될 예정이다.

각각의 충전소에는 50킬로와트와 24킬로와트 두 종류의 충전기가 마련되며 i3 의 경우 50킬로와트 충전기로 표준 충전하면 20분내에 충전이 완료된다.

모든 충전 시설은 범 세계 표준인 CCS표준을 따르도록 해 다양한 EV차종에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BMW는 50개 이상의 파트너 기업들과 제휴해 25개 이상의 국가에서 3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참여, 3000개 이상의 DC 및 1300개 이상의 AC 충전 지점 구축 사업을 실시해왔다.

BMW i의 경우에는 유럽 10개국에 429개 고속 충전 지점을 구축하는 사업인 유럽횡단수송네트워크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특히 독일에서는 'SLAM 이니셔티브'(교통 요충지 및 거대도시 지역 내 고속 충전 네트워크 구축사업)를 발의하고 관리하고 있어 600개의 고속 충전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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