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권은희, 새정치연합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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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권은희, 새정치연합 탈당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5.12.28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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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20대 총선 불출마 선언…"현실정치 떠나고자"
권은희, 천정배 '국민회의'에 합류 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최재천-권은희 의원 ⓒ 뉴시스

새정치민주연합 내 탈당 선언이 잇따라 터져 나오고 있다.

최재천 의원은 28일 전격 탈당을 선언하면서 내년 20대 총선 불출마 뜻도 함께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 개인 성명을 통해 "19대 국회를 마지막으로 현실정치를 떠나고자 한다"며 "오늘로 제가 몸담아 온 새정치민주연합을 떠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민의 분노와 불안을 제도적으로 조직화하고 정치적으로 통합해 내는 경제정당, 청년정당, 미래정당을 만드는 일에 소리 없이 헌신하겠다"고 말해, 신당 합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광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권은희 의원도 같은 날 오전 새정치연합 광주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다.

권 의원은 천정배 의원이 추진하는 가칭 '국민회의'에 합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국회 및 야당 출입합니다.
좌우명 : 本立道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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