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지난달 15일 구로구 선관위에 국회의원 예비후로 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강요식(54세) 구로을 전 당협위원장이 4일 현재 ‘구로의 이정현’을 자임하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전북 정읍 출신으로 구로에 15년 째 살고 있는 강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때 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SNS소통자문위원장을 지냈으며 ‘박근혜, 한국최초 여성대통령’이라는 책을 내는 등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관계이다.
이런 그는 “당선되면 정부와 긴밀한 협조로 철도기지창 이전, 가리봉동 개발 문제 등 구로의 굴직한 현안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다.
일종의 ‘지역 일꾼론’을 내세우고 있는 강 예비후보는 ‘신구로 창조 3D’라는 구호를 앞세우고 있다. 즉, 디자인(Design), 디지털(Digital), 디벨로프먼트(Development)를 핵심으로 지역 발전에 주력한다는 다짐이다.
지난 19대 총선에서 이 지역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그는 20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으면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과 다시 재대결을 펼치게 된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육사를 졸업(41기)했으며, 정치학 박사로 국회의원 입법보좌관, 국방부 장관(김장수) 정책보좌관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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