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 지난해 내수시장 판매량 1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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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지난해 내수시장 판매량 11.6% 증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04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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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국내 완성차가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효과로 내수 시장에서 12%에 육박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

4일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발표한 지난해 판매 실적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차, 르노삼성은 내수시장에서 총 157만9706대를 판매하며 11.6%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내수시장의 약진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량 역시 2014년보다 0.7% 증가한 901만1240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다만 해외 시장 판매량은 신흥국 경기 침체 수요 부진으로 0.8% 감소한 743만1504대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개소세 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내수시장에서의 프로모션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해외 시장에서는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예고된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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