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롯데건설이 이달 중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2차’ 모델하우스를 열고 올해 첫 분양에 나선다.

원주기업도시 9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3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 1116가구 규모다.

롯데캐슬 더퍼스트 2차는 바로 접해있는 1차 1243가구와 합쳐 2359가구의 대형 롯데캐슬 타운을 형성하게된다. 보건소와 도서관 등 공공기관도 단지 바로 앞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으로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이어서 걸어서 학교를 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올해 말 개통예정인 제2영동고속도로 월송IC(가칭)를 이용할 경우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2017년 개통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 철도(인천공항~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단기간 완판 기록을 세운 1차의 흥행으로 이미 고객들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며 “원주의 다른 아파트들과 차별화된 롯데캐슬 브랜드와 규모로 상징성 있는 랜드마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강원도 원주시 서원대로 181에 위치하며 오픈에 앞서 7일부터 사전 홍보관을 운영할 방침이다. 입주는 2018년 8월로 예정돼 있다.

최준선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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