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지난해 국내 중대재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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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지난해 국내 중대재해 ‘제로’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1.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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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 현대건설 경영진 현장 안전점검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지난해 국내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일반 안전사고도 전년 대비 약 50% 감소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월 중대재해 ‘제로(0)’를 목표로 안전한 현장을 유지하도록 전 임직원이 결의를 다진 바 있다.

2014년 1691회였던 상시 안전 점검을 2015년에는 3833회로 두 배 늘려 시행했다. 현장 근로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5만8300여 시간 실시했다.

특히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높은 주말과 휴일에 ‘작업 사전 승인제’를 도입해 주말과 휴일 안전사고를 65% 이상 줄였다.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을 비롯한 경영층도 현장 방문을 통해 중점 안전관리 사항 등을 점검했다. 기술직 직원을 현장 안전관리자로 배치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올해도 안전관련 조직을 기능 중심으로 개편해 안전관리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장기 안전관리 계획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안전점검 활동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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