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순수 전기차 '볼트 EV' 제원 공개…한 번 충전에 321km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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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순수 전기차 '볼트 EV' 제원 공개…한 번 충전에 321km 주행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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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쉐보레 '볼트 EV' ⓒ 한국지엠

지엠은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1일(현지시간) 프레스 데이(Press Day)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센터에서 개막하는 '2016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순수 전기차 '볼트(Bolt) EV'의 핵심인 드라이브 유닛(Drive Unit)과 배터리 제원을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고용량 전기 모터를 동력원으로 하는 볼트 EV는 전기차 전용으로 설계한 드라이브 트레인을 조합, 한 번 충전으로 200마일(321km)이상의 획기적인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특히 200마력에 달하는 최고출력과 36.7kg.m의 최대토크를 통해 98km/h를 7초 안에 주파하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전자정밀 변속 시스템(Electronic Shift system)을 통해 기존의 기계적으로 전달되던 동력을 전자신호로 대체하면서 정밀한 주행감과 동력전달을 실현했으며 부품의 소형화를 통해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볼트 EV는 LG전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한 60 kWh의 고용량 배터리 팩도 갖춰 효울성과 성능도 한층 높였다.

쉐보레는 스파크 전기차, 차세대 볼트에 이어 이번에 볼트 EV를 선보임으로써, 고객에게 최적화된 미래의 기술과 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엠은 이번 모터쇼에서 캐딜락, 뷰익,GMC 브랜드의 신모델도 대거 전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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