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대표 선출(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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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대표 선출(2보)
  • 최신형 기자
  • 승인 2010.07.1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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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위원에 홍준표, 정두언, 나경원, 서병수

안상수 한나라당 전 원내대표가 14일 실시한 제11차 한나라당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로 선출됐다.
 
 

안상수 의원은 앞서 행한 정견발표에서 “이제 상호비방을 중지하고 당내 축제와 화합의 장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일각에서는 안상수가 대표가 되면 무슨 욕심이 있다고 하는데 안상수는 욕심이 없다. 당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계파 갈등은 잘못된 공천에서 시작됐다”며 “인물위주의 공천에 내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종철 고문 사건을 언급하며 “‘탁 치면 억 하고 죽는다’는 박종철 고문 사건의 진실을 안상수가 밝혀냈다”면서 “당 대표가 되면 서민들이 행복한나라, 선진강국에 총 매진하고 이명박 정부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고위원엔 홍준표, 정두언, 나경원, 서병수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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