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의 어처구니 없는 '독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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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의 어처구니 없는 '독설'
  • 이상택 기자
  • 승인 2010.07.1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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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블랙리스트 반격, 진중권 정연주사장 시절 수혜 받아 출연
MBC100분토론 실력없는 우파 불러 좌파 유리하게 하는 프로
보수 논객 변희재(36) 미디어워치대표가 오랜 말에 독설을 또다시 내뿜었다.
 
변희재대표는 15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에 출연해 방송인 김미화(46)의 KBS 블랙리스트 발언은 "넌센스"라고 정면 공격했다.
 
MBC, SBS, KBS 등 지상파 3사는 한 방송사에서 프로그램을 맡으면 사실은 다른 방송에서 쓰지 않는게 암묵적 관례라는 것이다.
 
변대표는 "김미화씨는 MBC시사프로그램 MC"라며 "MBC에서 MC를 하시는 분이 타 방송에서 출연을 금지 당했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주장했다.
  
변대표는 진중권(47) 전 교수와 시사평론가 유창선(50)씨가 김미화씨 의견에 동조한 것에 대해서는 "진씨나 유씨는 해당분야에서 정말 이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거나 이사람이 적격이다라고 말할 정도의 실력자가 아니다"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그러면서 그는 "정연주사장 시절에 기용된 것은 사실 수혜로 봐야 한다"고 말했다.
 
MBC에도 블랙리스트가 존재한다고 봐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MBC에는 대표적으로 자신이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다"고 밝혔다.
 
그는 "MBC 특히 100분 토론 같은 곳에서는 우파쪽 패널의 경우 정말 실력있는 사람을 출연 안시킨다"며 자신의 경우 우파쪽의 대표적 인터넷 정치논객인데 인터넷 정책토론시 절대 출연시키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토론을 잘못하고 실력 없는 우파 패널을 출연시켜 좌파를 유리하게 만드는 곳이 MBC"라며 어처구니 없는 불만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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