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안 칼럼(Ian Callum)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가 오는 26일 출시되는 기아차 K7에 대한 평가에 대해 말을 아꼈다.
이안 칼럼은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재규어 코리아 뉴 XJ 출시 행사에서 발표자로 나선 가운데 '26일 출시하는 기아차 K7의 디자인 평가를 내려달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다른 디자이너의 작품은 평가하지 않는다"며 논란을 피해갔다.
그러면서 "기아차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는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존경한다"며 "K7도 잘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이안 칼럼은 이날 뉴 XJ 출시 행사에서 "뉴 XJ만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기 위해 일관성 있는 그릴과 더블 J 주간주행등을 통해 헤리티지를 강조했다"며 "특히 1968년에 출시된 최초의 XJ 모델에서 많은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지금까지 이어져 온 XJ 모델들의 헤리티지는 살리면서도 재해석하고자 노력했다"며 "뉴 XJ는 럭셔리함의 정수를 보여주는 모델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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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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