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성과급 모아 5억여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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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임직원, 성과급 모아 5억여 원 기부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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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 ⓒ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지급한 성과급 일부를 사회공헌 활동에 기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모금으로 조성된 금액은 약 5억6000만 원 규모다. 특히 정몽규 회장은 성과급 전액을 기부했다.

김재식 현대산업개발 사장은 “경제 환경이 여전히 어렵지만 이럴 때일수록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마음에서 모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산업개발은 포니정 재단을 통해 지난 10년간 △포니정 혁신상 △대학생 장학사업 △학술지원사업 △베트남 대학생 장학사업을 펼쳐왔다.

그간 장학금 수혜를 받은 국내 대학생은 294명이며 베트남 현지 장학생은 500명에 이른다.

최근 계열사인 현대EP가 중국 교육기관에 피아노 45대를 전달하는 등 해외에서도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상렬 현대산업개발 과장은 “지난해 성과는 우리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고객과 지역사회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기쁨과 결실을 함께 나누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동참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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