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카푸나 그래마 학교내 1천㎡ 확보...MOU 체결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회장 양희중)가 한인문화회관 사용부지를 확정지었다고 15일 밝혔다.
오클랜드 한인문화회관 부지는 노스쇼어의 명문학교인 타카푸나 그래마스쿨내 1000㎡로 지난 5월 25일 학교 BOT회의에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한인회는 한인문화회관이 완공되면 한국문화강좌, 한국영화관람 등을 할 수 있는 문화교실, 한국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도서관, 노인복지관, 도서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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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한인회 사무실과 회의실, 그리고 교민들이 결혼식과 회갑연을 할 수 있는 세미나실 및 소극장이 들어서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문화회관 설립이 확정되자 건립기금을 전달하는 한인들도 늘고 있다.
재뉴질랜드 해군, 해병 OCS회원들은 교민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인회가 추진하는 한인문화회관 '풀뿌리 기금 모금'에 동참한다는 취지로 성금을 마련, 한인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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