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렉서스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성수동에 위치한 트레이닝 센터에서 '렉서스 고객서비스 기술경진대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렉서스 8개 딜러에서 근무하는 267명의 테크니션과 서비스 어드바이저들 중 자체 경연을 통해 선발된 '최고 서비스 고수' 32명이 참가했다.

최종 우승자인 5명의 렉서스 서비스 왕중왕들은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토요타자동차의 '세계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

앞서 국내에서 열린 대회에는 △서비스 어드바이저 △판금 △도장 △일반정비 △부품 등 5개 부문의 필기·실기 시험이 치뤄졌다.

평가는 일본 토요타자동차 'Customer First 추진본부'의 고위 관계자가 직접 했으며 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엄격하게 점검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렉서스 코리아 사장은 "지금까지 렉서스 고객서비스 기술경진대회가 실제 발생 가능한 최고 난이도의 케이스에 대해 종합적인 고객대응능력을 평가했다면 앞으로는 좋은 서비스를 넘어 고객 감동의 최고 1인자를 가리는 인재양성의 등용문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브랜드 출범 초기인 2002년부터 실시된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렉서스 서비스 경쟁력의 근간이 되고 있으며 현재 렉서스 딜러 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 고수’를 의미하는 마스터 레벨(Master Level)은 총 141명으로 전체 인원의 53% 를 차지한다.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