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변, "위안부 합의, 유엔에 청원서 제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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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위안부 합의, 유엔에 청원서 제출하겠다"
  • 오지혜 기자
  • 승인 2016.01.2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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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합의가 국제 인권기준에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오지혜 기자)

▲ 정기 수요집회에서 소녀상 주변에 몰린 사람들 ⓒ 뉴시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28일 한일 간 위안부 문제 합의 타결과 관련, 유엔 인권조약기구와 특별보고관에 청원서를 제출한다.

민변은 이날 "지난해 12월에 열린 한일외교장관 회담에서의 '위안부 문제 합의'는 국제인권기준에 비추어 일본의 법적책임 인정과 공식사과로 볼 수 없다"면서 "유엔 인권조약기구와 특별보고관에게 이번 합의가 국제 인권기준과 권고사항에 미치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며 청원서 제출 배경을 설명했다.

민변은 "이 청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인권담당 고위담당자에게도 향후 전달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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