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반떼 등 4개 차종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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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아반떼 등 4개 차종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1.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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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신형 아반떼 ⓒ 현대자동차

현대ㆍ기아차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International Forum Design)이 주관하는 '2016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아반떼와 투싼, K5, 스포티지가  제품 디자인 부문 수송 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분야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iF 디자인상은 레드닷,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으며 매년 제품 디자인, 포장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콘셉트 디자인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수상작들을 발표한다.

올해에는 현대·기아차는 올해 해외 시장을 공략할 핵심 차종 4종이 디자인 상을 동시 수상,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현대차는 지난 '2014 iF 디자인상'에서 2세대 제네시스(DH)가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i20에 이어 이번에 아반떼와 투싼까지 최근 3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석권했다.

또한 기아차는 지난 '2010 iF 디자인상'에서 유럽 전략차종 벤가가 처음으로 수상한 이후 매년 K5·스포티지R(2011년), 모닝(2012년), 프로씨드(2013년), 쏘울(2014년), 쏘렌토(2015년)로 수상을 이어갔으며 이번에 K5와 스포티지로 7년 연속 iF 디자인상을 차지했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아반떼와 투싼, K5와 스포티지의 iF 디자인상 동시 수상은 세계 시장에서 현대ㆍ기아차의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라며 "검증된 디자인의 차종들을 중심으로 유럽을 포함한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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