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보쉬 전동공구사업부가 하나의 공구로 드릴드라이버, 코너드릴드라이버, 해머드릴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보쉬 충전 만능 드릴 드라이버(모델명: GSR 18V-EC FC2)'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보쉬 충전 만능 드릴 드라이버는 전동 드라이버로 쓸 수 있는 본체와 기본 드릴 드라이버, 협소한 공간을 작업하는데 사용하는 코너드릴 드라이버, 콘크리트를 뚫는데 사용하는 해머드릴의 3가지 어댑터로 구성됐다.
용도에 따라 각 어댑터를 쉽게 본체에 탈부착해 사용할 수 있어 작업의 유연성과 사용자 편의성은 물론 제품 활용도를 높인 제품이다.
보쉬 충전 만능 드릴 드라이버는 18볼트의 충전식 리튬이온(Li-Ion) 배터리를 사용하고, 최대 드릴 직경은 13mm(금속), 38mm(나무), 최대 31/50(연성/강성) 토르크(Nm)이다.
최대 정격 타격률 4800bpm으로 콘크리트 벽에 직경 10mm로 드릴 작업이 가능하다. 어댑터는 보쉬의 FC2(Flexi Click System) 기능이 적용돼 쉽고 견고하게 고정할 수 있으며 제품 본체에 드릴 드라이버 어댑터를 부착하면 나무, 금속 부분에 드릴로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코너 드릴 드라이버 어댑터는 16 방향으로 회전이 가능해 손이 잘 닿지 않는 곳에서의 정밀한 작업도 가능하며 SDS plus 해머 드릴 어댑터로는 일반 드릴로 작업할 수 없는 견고한 콘크리트 드릴 작업이 가능하다.
보쉬는 이 제품이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전기기술자, 냉난방공조업자, 전기기사, 인테리어 설비 등 전문가들 모두에게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쉬 전동공구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보쉬 충전 포인원(4-in-1) 만능 전동공구는 하나의 공구로 드라이버 작업, 드릴 작업, 해머 작업까지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손쉬운 사용과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어 일반 소비자와 전문 사용자 모두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보쉬 충전 만능 드릴 드라이버는 동급 대비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유럽의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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