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영업·마케팅부문 부사장에 데일 설리반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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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영업·마케팅부문 부사장에 데일 설리반 선임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6.02.01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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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왼쪽부터 데일 설리반(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이달 1일부로 GM 미국 서부지역 쉐보레 브랜드 책임자인 데일 설리반(Dale Sullivan)을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의 새 부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데일 설리반 부사장은 지난 2000년 GM 입사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 (Thousand Oaks) 지역의 쉐보레, 캐딜락, 올즈모빌 브랜드 매니저를 시작으로, 미국 서부 지역의 영업·A/S·마케팅를 담당했다.

최근에는 중국 지역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출시를 이끄는 등 다양한 보직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데일 설리반 부사장은 미시간주립대(Michigan State University)에서 경영·마케팅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노스웨스턴대(Northwestern University)에서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앞서 한국지엠 영업·A/S·마케팅부문을 이끌어 온 마크 코모 (Marc J. Comeau) 부사장은 지난 2013년 8월부터 약 2년 반 동안의 임기를 마치고, GM China·SAIC-GM의 영업·A/S· 마케팅부문 부사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일섭 와이더플래닛 최고마케팅관리자(CMO; chief marketing officer)는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로 선임됐다.

이 전무는 고려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4년 SK 케미칼(Chemical) 국내 영업 분야에서의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LG Ad(현 HS Ad), 나스미디어(NAS Media), 이엠넷(EMNet) 등을 거쳐 야후코리아에서 임원직을 역임, 20년 이상 다양한 기업의 판매, 마케팅, 홍보 분야에서 경험을 축적해 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이 전무는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서 전문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인물"이라며 "향후 회사의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와 내수판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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