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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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종도 복합리조트 조성사업 MOU 체결
  • 최준선 기자
  • 승인 2016.02.0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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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최준선 기자)

▲ 퍼시픽 팰리스 조감도 ⓒ 대우건설

대우건설은 1일 글로벌 복합리조트 개발사인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Pacific Palace Korea)와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퍼시픽 팰리스 복합리조트 개발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는 총 사업비 2조2520억 원을 투자해 인천 영종도 미단시티 내 A1, A2, RS 부지 총 16만5767㎡에 특급호텔(1718실), 리조트, 컨벤션, 테마파크, 쇼핑센터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를 건설할 계획이다.

리조트가 완성되면 미단시티와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역 경제·문화 활성화 △관광 콘텐츠 강화 △인프라 제고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 이후 본격화될 예정으로 대우건설은 사업자 선정 이후 구체적인 업무 조건들을 협의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동안 대우건설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복합리조트 개발·건설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시픽 팰리스 코리아는 홍콩과 사이판에서 복합리조트를 개발·운영하고 있는 임페리얼 퍼시픽 홀딩스(Imperial Pacific International Holdings Ltd.)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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