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총선]이범래 "지금 분당에 필요한 건 리모델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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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총선]이범래 "지금 분당에 필요한 건 리모델링"
  • 윤종희 기자
  • 승인 2016.02.03 13: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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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분당지역을 자연스럽게 첨단도시로 탈바꿈시켜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종희 기자)

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이범래 새누리당 분당 갑 예비후보가 3일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성남시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 이범래 새누리당 분당 갑 예비후보 ⓒ시사오늘

이범래 예비후보는 “제가 출마하려고 하는 분당이 속한 성남시가 요즘 유례없는 3대 무상복지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며 “지금까지 제가 보아온 이재명 시장은 언제나 갈등을 유발해 자신을 돋보이는 데에만 탁월한 능력을 보여 왔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지금 판교에서는 제2판교테크노밸리라 불리우는 판교창조경제밸리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런데 지금처럼 성남시가, 분당이 그리고 판교가 사사건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고 경기도와 반목만을 한다면 우리 분당은 이 중차대한 국가적 사업에 있어서 어떠한 역할도 하지 못한 채 철저히 배제당할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저 이범래는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회에서 입법적으로 지원할 뿐만 아니라 이재명시장이나 야당후보들은 결코 할 수 없는 정부 여당 및 경기도와의 협력을 통해 분당과 판교가 판교테크로밸리 사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는 또 “지금 분당에 필요한 것은 무상복지라는 달콤한 유혹이 아니라 30년이 되어가는 기존의 분당도시와 최근에 지어지고 앞으로도 지어질 판교가 서로 조화를 이루며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저는 국회에서 예산편성 및 입법 활동을 통해 원할 한 분당의 리모델링을 도와 노후화 되어가는 기존의 분당지역을 자연스럽게 첨단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의원이 문제가 있다면 제대로 국민이 다시 소환하는 국민소환 제도를 앞장서서 만들겠다"고도 밝혔다.

담당업무 : 大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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