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북한방송은 16일 황위원장이 자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전했다.
황위원장은 그 근거로 모택동 사망후 화국봉을 후계자로 추천했으나 화국봉이 권력기반이 미약해 등소평에게 밀려난 사실을 언급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구소련시절 흐루시초프가 스탈린의 총애를 받았으나 사후 스탈린 배척 정책을 폈던 것들은 비 민주국가들의 권력승계가 모략과 거짓으로 일관되고 후계과정에서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것이라 지적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황위원장은 특히 김정은의 나이가 어린점을 들어 정치 경험이 없는 그가 김정일 사후 권력계층을 틀어쥐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측했다고 방송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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