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6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2만4366대 대비 33.4% 감소한 1만623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 벤츠 4298대 △BMW 2410대 △아우디 1900대 △폭스바겐(Volkswagen) 1660대 △포드(Lincoln 포함) 1053대로 나타났다.
이어 △랜드로버 874대 △렉서스 577대 △미니 484대 △볼보 463대 △혼다 406대 순으로 판매가 이뤄졌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과 2000~3000cc 미만 모델이 각각 7677대(47.3%), 6965대(42.9%)를 기록했다.
또한 3000~4000cc 미만이 1,016대(6.3%), 4000cc 이상 572대(3.5%)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2890대(79.4%) 브랜드가 주를 이뤘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102대(68.4%), 가솔린 4457대(27.5%) 순으로 확인됐다.
특히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631대), 메르세데스-벤츠 GLC 220 d 4MATIC(619대), 메르세데스-벤츠 S 350 d 4MATIC(578대) 순이었다.
윤대성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전무는 "1월 수입차 시장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더불어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