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투자 스마트폰·3D 중심으로 3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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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스마트폰·3D 중심으로 30% 증가
  • 경제팀
  • 승인 2010.07.1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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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상반기 투자액 4184억원…전통 IT도 투자 늘어

올 상반기 벤처투자 규모가4000억 원을 돌파했다.  
 
중소기업청이 19일 발표한 '벤처캐피탈 투자 실적'에 따르면 상반기 벤처투자액은 4184억 원으로 작년에 비해 30.9%가 증가했다.
 
작년 벤처투자액은 3170억 원이었다. 
 
월별 투자규모도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6월 투자규모는 올 최고인 1117억원에 달했다. 
 


투자업종은 스마트폰, 3D를 중심으로 IT와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집중 투자가 이뤄졌다.
 
중기청은 "엔터테인먼트는 그동안에도 영화, 게임을 중심으로 꾸준한 투자가 이뤄졌는데 올 상반기에는 가장 많은 투자를 받은 업종으로 기록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전통적인 IT분야도 상반기들어 작년동기비 10%가 증가하며 반전의 기미를 보였다.  
 
중기청은 "벤처투자 상승세는 최근 주요 기관투자가들이 벤처펀드에 대한 출자규모를 크게 늘림으로써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하반기에 벤처투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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