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NG 유증' 우리사주조합 100%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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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NG 유증' 우리사주조합 100% 청약
  • 방글 기자
  • 승인 2016.02.12 10: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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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방글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12일 우리사주조합에 우선 배정된 3120주에 대한 청약이 모두 마감됐다고 밝혔다. 전체 1억5600만 주의 20% 수준으로 관계법령에 따라 우선 배정됐다.

나머지 80%는 기존 주주에게 배정하게 되며 신주 최종 발행가는 8110원이다.

기존 주주 청약 마감은 11~12일 이틀 동안 진행되며 실권주에 대한 일반공모는 오는 15~16일로 예정돼 있다.

신주 상장일은 내달 2일이다.

지난해 3분기까지 1조4762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1조2651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유상증자 성공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장중 한 때 1만1200원까지 올랐으며 10시 58분 현재 전일 대비 200원(1.93%) 오른 1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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