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과 한양대학교의료원(원장 최일용)은 최근 한양대학교의료원 국제협력병원에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외거주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검진 프로그램 개발에 협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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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업무 제휴는 올해 초 정부가 우리나라의 의료산업이 선진국 수준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저렴한 진료비로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 이에 발맞춰 오는 5월 1일부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령’ 공포를 통한 국외거주 외국인환자 유치를 허용됨에 따라, 한양대학교의료원간 협력을 통해 의료관광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실력과 저렴한 치료비에도 불구 싱가포르, 태국 등 타 아시아 국가에 비교해 외국인에 대한 의료관광 마케팅이 활성화되지 않고 있었으나, 이번 아시아나와 한양대학교의료원과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고부가가치 의료관광시장 육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는 이번 협약 이외에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청심국제병원에 이어 세 번째로 한양대의료원과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