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용량 모바일 하드디스크 출시
스크롤 이동 상태바
삼성전자, 고용량 모바일 하드디스크 출시
  • 박지우 기자
  • 승인 2010.07.20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5인치 디스크 3장에 1테라바이트 구현...휴대 외장하드 시장 공략

 

▲ 삼성전자의 모바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스핀포인트MT2(Spinpoint MT2)'     © 시사오늘

삼성전자는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지원하는 모바일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스핀포인트 MT2(Spinpoint MT2)'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핀포인트 MT2'는 삼성전자의 모바일용 하드디스크 가운데 최초로 테라바이트급 고용량을 지원하는 제품으로, 5400RPM의 디스크 회전속도와 8MB(메가바이트)의 버퍼메모리를 채용해 데이터의 읽기, 쓰기 처리속도를 향상시켰다고 삼성전자측은 설명했다.
 
또한 SATA 3.0Gbps 인터페이스, 8MB 버퍼 메모리를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고 다이나믹 밸런싱(Dynamic Balancing) 기술을 적용, 진동없이 안정적인 디스크의 고속 구동이 가능해졌다.

이와함께 사일런트시크(SlientSeek™)와 노이즈가드(NoiseGuard™)등의 소음 제어 기술을 적용한 저소음 제품이다. 또한, 외부 충격에 의한 데이터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부품의 내부 설계를 개선했다.
 
삼성전자 HDD 전략마케팅팀 박인철 상무는 "최근 HD급 영화 등 고용량의 데이터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휴대 IT 기기의 데이터 저장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완성도 높은 고용량 모바일 하드디스크 라인업으로 글로벌 스토리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