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박시형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대량 매물에 1920선 아래로 밀렸다. 다만 하락폭은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1920.16) 보다 3.50포인트(0.18%) 내린 1916.6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주 경기 부양 기대감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G20에서 통화·재정정책을 적극적으로 하고 외환개입을 자제하자는 긍정적인 뉴스가 전해지면서 유럽 증시는 상승했지만 중국 증시가 추가 내수 부양책이 없을 수도 있다는 우려에 폭락하면서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날 외국인은 시장에서 1734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555억 원, 1883억 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49.30) 보다 2.32포인트(0.36%) 오른 651.62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억6126만000주, 거래대금은 2조8017억900만 원을 기록했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은 각각 25억 원과 97억 원, 28억 원을 순매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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