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개발원·10개 보험사, IFRS4 시스템 공동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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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10개 보험사, IFRS4 시스템 공동 구축
  • 서지연 기자
  • 승인 2016.03.06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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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서지연 기자)

중소형 보험사들이 IFRS4 2단계 도입에 대비해 손을 잡았다.

보험개발원은 생명보험·손해보험회사들과 '국제회계기준(IFRS4) 전자시스템 공동 구축을 위한 협정(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IFRS4 시스템 공동구축에 참여하는 보험회사는 흥국생명을 비롯해 현대라이프생명, KDB생명, 동부생명, DGB생명, 하나생명 등 6개 생명보험회사와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더케이손보, NH농협손해보험 등 4개 손보회사를 등 총 10개사다.

이들이 공동구축할 IFRS4 시스템은 부채측정시스템과 IFRS4 회계처리 시스템, 재무정보 검증시스템 등으로 이는 IFRS4 2단계 기준서에서 요구되는 세부내용들이다. IFRS4 시스템은 협정서 체결 이후 오는 2019년 6월까지 약 4년에 걸쳐 구축될 예정이다.

현재 보험개발원과 보험회사는 IFRS4 시스템 준비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시스템의 구축범위 및 구축내용 등을 구체화하고 IFRS4 시스템의 포괄적인 설계도를 완성하는 등 IFRS4 시스템 구축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다수의 전문인력과 차별화된 노하우를 보유한 보험개발원이 IFRS4 시스템을 보험회사와 공동으로 작업하게 돼 완성도 높고 신뢰성 있는 IFRS4 시스템을 적은 비용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 보험, 저축은행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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